수질오염물질 흡착 수처리제 등 폐 굴 껍데기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블루랩스(대표 정상호)가 신용보증기금 ‘리틀펭귄’ 기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총 10억 원의 금융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리틀펭귄’은 높은 기술력과 유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한 단계 직전의 지원 제도이다.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 자원화 시장에서 독보적인 고부가가치 사업성 및 기술력을 인정받아 SK에코플랜트, LG전자, 삼성전자 등 대기업들과 협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초기투자사 ‘테크스타즈(Techstars)’의 ‘Watertech & Sustainability 배치 프로그램’에 동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실리콘밸리를 대표하는 투자사 중 하나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투자 제의를 받는 등 사업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정상호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선정은 기술과 사업 성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퍼스트펭귄’으로 도약하기 위한 빠르고 임팩트 있는 성장을 가속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