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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랩스: 폐기된 굴 껍데기를 친환경 자원으로 변신시키다

BLUELABS : Transforming Oyster Shells into Eco-Friendly Resources

폐기물에서 수처리 솔루션으로 - 혁신적 공정을 통한 BLUELABS의 지속 가능한 미래

굴 껍데기의 환경 문제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30만 톤의 굴이 생산되며, 한국은 그 생산량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중 통영에서만 매년 약 20만 톤의 굴 껍데기가 버려집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국에서 버려지는 굴 껍데기의 양이 100만 톤을 초과하여 해양 생태계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썩어가는 껍데기는 폐수를 생성하여 바다를 탁하게 만들고, 햇빛을 차단해 해양 서식지를 방해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한 냄새를 유발하여, 굴 껍데기 문제는 오랜 시간 동안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남아있었습니다.

굴 껍데기의 새로운 가치

블루랩스는 한국 굴 생산량의 70-80%를 차지하는 통영에서 설립되었습니다. 굴 껍데기의 90% 이상이 건축 자재나 pH 조절제로 사용될 수 있는 탄산칼슘이라는 점을 인식한 블루랩스는, 이 껍데기를 폐기물이 아닌 소중한 자원으로 여겼습니다. 이러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여, 블루랩스는 독자적인 공정을 통해 중금속을 효과적으로 흡착하고 물을 정화하는 지속 가능한 수처리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BLUELABS의 혁신

블루랩스는 굴 껍데기의 친환경 처리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금 지원을 받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로부터 ‘수산 부산물 중간처리업’으로 인증받아, 수산 부산물의 세척, 분리, 선별, 분쇄 및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블루랩스는 수령한 껍데기를 분쇄한 후 추출 및 대체 공정을 거쳐 건조 및 포장하여 ‘Oyster Puri’라는 제품을 만듭니다. 이 혁신적인 친환경 수처리 솔루션은 폐기물을 자원으로 변환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블루랩스는 수산 부산물 분야에서 선도적인 재활용 기업으로서 스타트업 브리핑 세션을 개최했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과 같은 기관의 전문가들과 약 40개의 수산 부산물 재활용 기업들이 참여하여 업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이를 통해 블루랩스는 수산 부산물 재활용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공정을 통해, 블루랩스는 환경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